팔꿈치 통증
농구 슛 연습을 많이 하는 편이다. 최근 들어서는 롱 2 같은 장거리에서의 슛 연습은 늘렸더니 팔꿈치가 슬슬 아프기 시작했다. 팔꿈치는 한 번 다치기 시작하면 만성 통증을 느끼기 쉽다길래 일단 보호 용품부터 검색했다.
NBA 선수들이 많이 착용하고 있는 팔꿈치 보호대를 검색해보니 슈터 슬리브, 혹은 암 슬리브라고 불리는 듯 했다. 몇 가지 브랜드에서 나온 것들이 있었는데, 나이키 조던에서 나온 것이 일단 제일 괜찮아 보였다.
슈터 슬리브(암 슬리브)의 효과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슈터 슬리브의 효과가 몇 가지 있었다.
먼저 가볍게 팔을 압박하여 혈액 순환에 도움이 되고, 던지는 과정에서 근육을 잡아준다고 한다. 또, 외부에 노출되는 팔 부분을 따뜻하게 보온해주기 때문에 부상 방지에도 도움이 된다고 한다.
그런데 이것들이 사실 실제로 효과가 있는지, 아니면 단지 플라시보 효과인지는 논란이 있는 듯하다. 그런데 나는 플라시보든 아니든 일단 효과만 있으면 그만이니까 일단 사봤다.
구매
나이키 슈터슬리브 1쌍 AC4142-010 블랙or화이트 택1
COUPANG
www.coupang.com
쿠팡에서 샀다. 사실 살 때는 1짝씩 파는 줄 알고 샀는데 막상 받아보니 한 쌍인 2개가 들어있었다.
사이즈는 판매 사이트에 자세한 설명이 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SM 사이즈를 사면 될사면 될 것 같다. 같은 키에 60kg인 사람에게도, 90kg인 사람에게도 잘 맞는다. 정말 타이트하게 잡아주는 것을 원한다면 한 사이즈 더 작게 사면 될 듯하다.
실제 사진들
실제 받아보니 예상보다 길이는 더 길었다. 팔꿈치 부근만 덮는 길이인 줄 알았었다. 그런데 막상 차보니 아래로는 손목에서부터 위로는 어깨 삼각근 바로 아래 정도까지 덮는 길이다.
실제로 써 본 효과
이거 덕분인지 그냥 플라시보 효과인지 모르겠는데 일단 팔꿈치는 확실히 안 아프다. 앞으로 꾸준히 사용해보면서 후기를 더 추가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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